외식을 지극히 꺼려하는 경제부 장관님의
수락이 떨어지고 급하게 찾아간
바다 고기 전문점
면목 찌마기 다녀왔습니다.
몸도 허하고 면역력도 떨어진 거 같고
낙지 먹으려다가
대체 식당으로 들어온 집근처
조개찜 전문점입니다.
"아 비싸도 너무 비싸네요"
요즘 물가...
응답하라 1999
메뉴판입니다.
가격이 가격이지만
매장안에는 꽤 많은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캠핑 느낌나는 불이 들어오고
찜기가 들어옵니다.
"뿌~뿌...."
해산물이 잔뜩 들어있습니다.
사실 저는 해산물은 즐겨 먹지 않습니다.
몸보신을 위해 백 년 만에 찾았습니다.
소주도 먹고
3명이 먹기에 딱 좋은 것 같아요.
바다의 향이 온몸에 퍼지고 있습니다.
몸속에 퍼진 나쁜 에너지가 떨어져 나가길 바라며
맛나게 먹어봅니다.
마무리는 우동과 어묵으로....
얼큰한 우동과 바다의 향을 원하신다면
면목역 근처 찌마기 추천드립니다.
내돈내산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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