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뷰 맛집 뜨리바다 펜션 후기 Feat.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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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주도에서
제일 기억에 남았던 기억으로는
4박 5일 동안 묵었던
서귀포 뜨리바다 펜션입니다.
성수기임에도
경잭력있는 가격과 높은 평점과 후기로
폭풍 서칭으로 예약 결정한 숙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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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유지된 펜션임에도
깨끗하게 관리된 느낌이었습니다.
리뷰에서 본 사진보다
컨디션이 좋았습니다.
화장실도 창이 없음에도 곰팡이 없이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기분 좋게 짐을 풀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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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리바다 펜션을 예약한 가장 큰 이유
제주도 남쪽 끝에 위치한 펜션으로
테라스를 열면
거대한 서귀포의 바다뷰를
볼 수 있습니다
바다 뷰 사진 한 장으로
선택한 것도 사실입니다.
큰 태풍이 홍콩 쪽에서 우리나라 쪽으로
올라온다는 소식이 있었음에도
서귀포에는 벌써부터
거친 파도가 출렁거렸습니다.
파도 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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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의 마스코트 뜨리입니다
순둥순둥한 성격으로
만져주기 전까지 얌전히 있지만
한참 스담 쓰담해 주다
떠나려며 올라탑니다.ㅎ
사진을 찍으니 김치~
하고 웃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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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근접한 마지막 밤
태풍과 파도가 거세게 몰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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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 아쉬웠는지
사진도 많이 남기도
영상도 많이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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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도착하고
제주발 비행기가 결항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루 차이였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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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국내 여행을 계획했지만
캠핑으로 지친 와이프의 의견으로
급 결정하게 된 제주여행
바가지 물가로 걱정했지만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 외에는
저렴한 곳도 많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다만
줄고 있는 여행객을 유치하려면
제주도에서도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제주 뉴스에서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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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추천 펜션 내돈내산 후기
제주도 푸른 밤
지금도 아련하게 떠오르는
그날의 기억
여행은 추억인 것 같아요.
아! 펜션 사장님 내외분은
너무나 친절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