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사나사 계곡 Feat.등산
주말 나들이 양평에 다녀왔어요. 후배가 운영하는 식당에 가기 전 산책 겸 사나사 계곡에 들렀습니다. 사나사 계곡 초입입니다. 물이 참 맑게 빛나고 있어요. 약수가 졸졸.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단풍의 절정이 지나간 뒤 소소한 자연의 일상입니다. 한적한 풍경으로 사람도 없고 좋았어요. 사나사 절 입구 초입 소나무 삼 형제가 반겨줍니다. 주변 나무들에 손을 얻고 기를 받았습니다. 나무에도 기가 있다고 해요. 절 입구입니다. 따뜻했던 날씨로 등산하시는 분들도 간간히 보였어요. 수영장 파란 하늘 아래 절을 끼고 쭉 올라가면 등산로가 이어져요. 오랜만에 절 밥이 생각났습니다. 계곡이 참 맑아서 여름에 오면 물장구치고 좋을 듯합니다. 계곡 소리와 새소리만 들릴뿐 낙엽 소리는 덤입니다. 시끄러운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에..
Travel 채널픽
2021. 12. 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