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현장에서 낙서 Feat.Drawing on 석고보드
목공일 시절이니 15년 전 같아요. 쉬는 시간 음료수가 놓여있길래 양복 입고 있는 현장 반장님을 그려드렸습니다. 땀 흘리며 고된 현장으로 기억되는데 그림 하나로 웃음꽃 피었던 기억입니다. 그림이 주였고 돈이 수단이 되었던 그 시절 그때 돈 만 벌었다면 어떻게 살고 있었을까 하는 후회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가득했던 꿈이 조금씩 사라지는 요즘입니다.
Drawing 채널픽
2023. 9. 18. 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