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사나사 계곡 Feat.등산

주말 나들이
양평에 다녀왔어요.
후배가 운영하는
식당에 가기 전
산책 겸
사나사 계곡에 들렀습니다.

사나사 계곡 초입입니다.
물이 참 맑게 빛나고 있어요.

약수가 졸졸.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단풍의 절정이
지나간 뒤
소소한 자연의 일상입니다.
한적한 풍경으로
사람도 없고 좋았어요.

728x90

사나사 절 입구 초입
소나무 삼 형제가 반겨줍니다.

주변 나무들에 손을 얻고 

기를 받았습니다.

나무에도 기가 있다고 해요.

 

절 입구입니다.
따뜻했던 날씨로
등산하시는 분들도
간간히 보였어요.

사나사

수영장 파란 하늘 아래

절을 끼고 쭉 올라가면
등산로가 이어져요.

오랜만에 절 밥이 생각났습니다.

계곡이 참 맑아서
여름에 오면
물장구치고
좋을 듯합니다.

계곡 소리와
새소리만 들릴뿐
낙엽 소리는 덤입니다.

시끄러운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에 있으니
힐링되는 느낌입니다.

중간중간
돌탑들이 반겨 주었어요.
떨어지지 않게 조심조심
지나가 주세요.

한적한 사나사 계곡에서
반복되던 일상의
무료함을 잠시나마
잊어봤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편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