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루나미엘레 결혼식 식사 후기 Feat.관계자분들 필독해주세요.
결혼식 다녀왔습니다. 루나미엘레 식사 후기입니다. 사실 뷔페를 기대하고 갔으나 초입부터 식당 공간은 없고 이상하다 했더니 식장에서 식사까지 함께 진행되는 예식장이었습니다. 김밥이 먹고 싶었는데 아침도 굶고 잔뜩 기대했는데 코스요리라니... 오늘은 고상하게 먹어보겠습니다. 와인을 마시다 보니 연어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맛있었지만 배가 고픈 상태라 더 맛있었습니다. 한입에 털어 넣은 느낌이라 금방 사라졌어요. 들깻가루 맛이 나는 죽 이때부터 홀이 정신없어집니다. 시장 분위기로 격식의 느낌은 없고 코스 요리를 테이블에 올려놓기 바빠집니다. 젓가락도 포크도 가져가고 한참을 기다리다 음식만 바라보는 상황입니다.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책정된 가격이지만 아쉬웠던 식사로 기억됩니다. 다음 예식 준비로 밀어내는 건..
Eat 채널픽
2023. 6. 2. 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