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갈만한곳 양평 사나산아 한정식 식당 Feat.사나사계곡

사나사 계곡에서 가까운 

사나산아 한정식당에 도착입니다.

 

 

직접 인테리어를 하셨다고 합니다.

조소과 출신 아드님의

감각이 묻어있었던 간판이

깔끔하고 인상적이네요.

 

 

한옥집을 리모델링해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시골 할머니 댁에 온 것 같은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황토 느낌과 현대적인

인테리어 느낌의

첫인상이 

참 좋았습니다.

 

 

사나산아 메뉴

2인 이상 주문 가능한 메뉴 중에

황태구이 밥상을 골랐습니다.

 

아!!

사나산아 한정식당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참고하셔요.

3시부터 5시까지입니다.

 

 

음식을 만드시는 어머님께서 

도자기도 만드신다고 들었습니다.

그릇들도 직접 만드셨나 봐요.

 

 

애피타이져

제일 먼저

샐러드와 파전 도토리묵이 도착했습니다.

궁금해서 질문을 많이 했는데

야채는 직접 키우시고

두부와 도토리묵도 직접 만드신다고 합니다.

질문 많이 드려서 죄송했습니다.

 

 

 

황태구이 정식

돌솥밥으로 선두로 메인 요리인

황태구이와 반찬들이 

테이블에 가득 채워집니다.

 

 

황태구이 ASMR

도톰하고 맛깔스러운 색감의 황태구이

지글지글 철판 위에서 

춤추는 소리가 신기했는지

동영상 첨부합니다.

 

 

음식을 직접 재배하고

만드신다고 하니

맛보기 전부터 식당 음식에 

정성이 느껴집니다.

 

 

여러 음식을 보면서

음식의 퀄리티를 평가하게 되는데

주방장님의 손 맛이 

느껴지던 정갈한 반찬이었습니다.

 

 

돌솥밥

뚜껑을 열고 

곡물들이 가득 있네요

 

 

개인적으로 수저 받침대 참 좋아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존중받는 느낌이 들어요.

대부분의 식당이나

저부터도 

귀찮아서 놓치는 부분입니다.

 

 

돌솥밥을 빈 공기에 채워 넣고

 

 

주전자에 있는 물을 부어 넣으면...

후식 겸 제가 좋아하는

누룽지를 먹을 수 있겠네요.

 

 

뚜껑을 덮어놓으면 끝

 

 

너무 맛나게 잘 먹었어요.

자극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맛이었습니다.

후기 중에 

별로라는 글을 봐서 

걱정했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사나사 계곡에 

다녀오는 길이시라면

추천입니다.

 

 

신라시대 만들어진 한옥인가요?

식당을 나와

한눈에 들어온 유물 발견!!!

 

배가 부르니

식당 곳곳

자세하게 눈에 들어오네요.

 

 

드라마 촬영도 했다고 하네요

당시 사용했던 소품이라고 합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사나산아 식당은 평가하지 않겠습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너무 맛있게 먹었던 식당으로 기억하겠습니다.

 

양평 사나산아 한정식의 자연스러운 맛을 간직한 채

금일 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편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