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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엔비 이용후기 강화도 문화다방 이상한 앨리스 밀키웨이 펜션 Feat.지난 가족여행의 기록

Travel 채널픽

by 면목동이반장 2022. 2. 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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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엔비로 강화도 펜션

밀키웨이에 다녀왔어요.

문화다방 이상한 앨리스는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문화공간이라고 합니다.

 

 

오랜만의 가족 여행으로

무척이나 설레었어요.

이른 시간 도착으로

근처 강화도 바닷가에 

다녀오기로 했어요

버스 이용하시는 분은

버드러지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내비게이션을 켜고

가까운 바다가로

이동하였습니다

낙엽 밟는 소리가

기분 좋았던

여행의 시작

 

 

지나가다 수영장이 있는

펜션을 봤어요.

바다 보면서 수영하는 기분 캬.

 

 

새들이 모임이 있나 봐요

단체로 이동 중입니다.

"끼룩끼룩 "

 

 

조금만 걸어가면 

강화도 서해 바다를

볼 수 있어요.

 

 

우와

동해바다 남해바다 보다가

서해 바다를 보니

외국에 온 기분입니다.

 

 

히얀한 돌들이

잔뜩 있었어요.

어떻게 

저런 모양이 됐는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자연이 만든 거대한 작품

색감부터 모양까지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웠어요.

 

 

마치 나무 모양처럼

돌에서 나무 문양이

자연스럽게 뻗어

신비스러운 느낌입니다.

 

 

참 신비스럽습니다.

 

 

용암으로 인해

형성된 것 같아요.

어떻게 이런 모양이

만들어질까요?

 

 

거대한 바다에서

거칠었던

생물들의 삶이 느껴집니다.

보고 있는 저는 

아름답기만 하지만

 

밀물과 썰물을 반복하며

지내온 

지구의 바다 생명체에게

경의와 존경을 느꼈습니다.

 

 

전봇대와 바다 풍경

 

 

갯벌은 지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오염 물질을 치유하고

갯벌의 가치는

20조 이상이라고 합니다.

 

 

밀물과 썰물을 반복하며 남겨진 

웅덩이의 바닷물에는

남겨진 작은 생물들이

숨 쉬고 있네요.

 

 

바닷물이 들어오면 멀리 떠나겠죠? 

자연 속에서

겸손해지는 순간입니다.

 

 

자연이 만든 드로잉

자연이 만든 그림입니다.

소라가 기어 다니며 만든

DRAWING

한 참을 바라봤습니다.

 

 

봐도 봐도 감동이었어요

 

 

시원한 서해 바다 갯벌 뷰

맑은 날

자연이 선사해준

풍경에 감사했습니다.

 

 

일정한 선인 줄 알았지만

자세히 보니

필압과 농담까지 이어져있었네요.

이번 여행에서

가장 놀라웠던 순간입니다.

 

 

돌게

가족들과 게 잡는라고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저는 무서워서 안 잡았습니다.

도망갈라고

힘주며 손으로 전해지는

그 느낌이 너무 싫습니다.

 

 

오래된 고목 아래에서 

짐 풀고 저녁 파티를 준비합니다.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밀키웨이 펜션

에어비앤비를 처음 이용해봤는데

사기 사례가 있다고 해서 걱정했었어요.

다행히 사장님도 좋으시고

숙소 컨디션도 좋았습니다.

 

 

복층구조 펜션

복층으로 올라가면

밑에 층과 같은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연식은 된 펜션이지만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어요. 

 

 

화장실도 깨끗했습니다. 

사장님께서

부지런히 청소하시는 것 같아요.

 

 

편백 나무향이

가득했던 공간입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복층에서 살아보고 싶은

로망이 있어요.

 

 

3 가족이 움직였는데

거실 포함 4개의 공간은

대가족이 쉬어가기에도

충분할 것 같아요.

 

무엇보다

중간중간 체크해 주시는

친절한 사장님은

항상 웃고 계셨습니다.

 

 

통 통 통

복층을 오르내릴 땐

어린아이처럼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저희 가족이 머물었던

2층 복층 펜션입니다. 

겨울이 오기 전 풍경이라

푸른 나뭇잎이

정겹게 보이네요.

 

 

저희가 준비한 테이블과 

펜션 마당에

비치되어있는 의자로

7명 바베큐 파티를

준비했어요.

 

 

데크 가운데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정감 있는 고목

 

 

숯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캠핑에서 많이 쓰는

핫한 숯이라는데

불을 피우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돈마호크 

오늘의 메인 메뉴는

돼지 부위인

돈마호크입니다.

티비에서 토마호크

나오는 걸 보고

무척이나 먹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오늘 개시입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사온 돈마 호크입니다.

7인 가족이 먹기에

충분하게 사 왔어요.

 

 

5시경

강화도 저무는 풍경

바닷가 앞이라 

햇살이 유난히

반짝거렸습니다.

 

 

메인 메뉴가 익어갑니다.

펜션에서 저녁은

숯과 함께하는 고기와 술

그리고

오손도손

사람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꽃 인삼주

가족 모임을 위해

동생이 준비해왔습니다.

 

 

맛이 깔끔하고 

달콤하면서 술기운도

천천히 올라왔습니다.

뒤 끝도 없어서

개운함과 술 느낌이 아닌

몸에 좋은 한약을 먹는 

느낌입니다.

인삼으로 만들어진 꽃 모양.

 한참을 바라 보았습니다.

 

 

"고기 다 익어가고 있어요!!"

 

 

바로바로

없어지는 돈마호크

양면 뒤집기가 있어

타지 않고

바로바로 입속으로...

 

 

토마호크는 안 먹어봤지만 

왜 토마호크가

인기 있는지

돈마호크로 알았습니다.

캠핑에서 삼겹살이 아닌

다른 느낌 찾으시려면

돈마 호크 추천입니다. 

 

 

이번엔 소곱창입니다.

쿠팡 로켓 배송으로

배송받은

뉴질랜드산 소곱창.

 

 

역시 소곱창은

그릴 망이 아닌

철판에서 조리해야 합니다.

망에다 구우니

맛이 별로 였어요.

 

 

어묵어눅

펜션 저녁 풍경

은은한 조명들이

쏟아집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소곱창은 망에다

구우시면 안 됩니다.

 

 

결국엔 마당에서 철수하고

방 안에서 먹었습니다.

역시 소곱창은 철판입니다.

기억하세요.

소곱창 구이는 철판입니다.

오전에 잡아온 게도 먹어봤는데

아...

무척이나 맛이 없었습니다.

 

 

다음 날 숙소 근처에 있는 

스페인 마을에 다녀왔어요.

 

아주 큰 커피 가게입니다.

 

 

 

갯벌을 등지고 있는

멋진 바다 뷰.

 

 

어색하고

어설픈

오징어 게임 

 

 

폭스바겐 뉴비틀

대형 화분입니다.

이곳에서

사진 찍는 분들이 많았어요.

 

 

참 맑았던

겨울 초입 즈음

강화도 여행 

즐거웠던 추억을

많이

만들었어요.

 

이렇데

마음먹으면 금방 올 것을...

다음 가족 여행을

계획해 보았습니다.

 

 

강화도 밀키웨이 펜션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편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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