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구름다리 3개월간의 기록 Feat.임시개통
용산역과 전자랜드의 이어진 구름다리가 오픈했습니다. 용산의 상징과도 같았던 구름다리는 과거 많은 잡상인들이 먛았고 전자기기 구매를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수많은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예전의 명성은 없어진 지 오래고 높은 임대료와 물가로 침체기가 긴 시간 동안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숙하시는 분들이 많았던 구름다리 사방이 뚫려있어 추운 밤을 보내기엔 어려울 것 같아요 학창 시절 게임기를 사려고 꽁지돈을 모으고 모아 자주 왔었던 전자랜드. 현대적으로 변해가는 용산의 모습을 보며 먼 추억의 기억들이 솟아났습니다. 퇴근길 찍어두었던 기록들처럼 구름다리도 훗날 누군가에게 추억이 되겠지요. 어제 퇴근길 임시개통을 했네요. 긴 다리처럼 모두에게 즐거움이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Katalk 채널픽
2023. 9. 20. 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