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근 중 편의점 식사 후기입니다. 예전엔 도시락. 라면. 음료 구성으로 5000원이면 충분했는데 지금은 8000이 넘어갑니다. 편의점에 도시락 종류가 없어 위에 있는 거 샀습니다. 혜자 도시락으로 어려운 곳에 기부금이 쓰이는 방송을 봐서 그런지 뿌듯한 기분도 듭니다. 오랜만에 먹어본 참깨라면 제가 좋아하는 컵 라면 중 하나입니다. 땀을 흘려서인지 별로였습니다. 베스킨라빈스 음료라고 해서 집어왔는데 민트 맛입니다. 반도 먹지 못하고 버렸습니다. 오늘 편의점 점심은 망했습니다.

Eat 채널픽 2023. 6. 17. 08:43

60계 치킨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오늘은 양념 통닭과 떡볶이를 먹어보겠습니다. 그리고 카테일 드링킹으로 J&B 위스키 스파클링 조합으로 하이볼을 만들어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위스키 + 토닉워터 조합이 좋습니다. 두근 양념통닭과 떡볶이 언박싱. 왼쪽 빨강 우측 빨강으로 맵고 달콤한 저녁 식사를 기대해 봅니다. 부쩍 오른 경기에 치킨 값도 오를 대로 올라 안 먹으려고 다짐도 했건만 공주님의 선택으로 맘 변하기 전 얼릉가서 사온 60계 치킨... 맛있게 잘 먹었다만 서민 경기 너무 안 좋아요. 물가 좀 내려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Eat 채널픽 2023. 6. 8. 11:34

결혼식 다녀왔습니다. 루나미엘레 식사 후기입니다. 사실 뷔페를 기대하고 갔으나 초입부터 식당 공간은 없고 이상하다 했더니 식장에서 식사까지 함께 진행되는 예식장이었습니다. 김밥이 먹고 싶었는데 아침도 굶고 잔뜩 기대했는데 코스요리라니... 오늘은 고상하게 먹어보겠습니다. 와인을 마시다 보니 연어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맛있었지만 배가 고픈 상태라 더 맛있었습니다. 한입에 털어 넣은 느낌이라 금방 사라졌어요. 들깻가루 맛이 나는 죽 이때부터 홀이 정신없어집니다. 시장 분위기로 격식의 느낌은 없고 코스 요리를 테이블에 올려놓기 바빠집니다. 젓가락도 포크도 가져가고 한참을 기다리다 음식만 바라보는 상황입니다.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책정된 가격이지만 아쉬웠던 식사로 기억됩니다. 다음 예식 준비로 밀어내는 건..

Eat 채널픽 2023. 6. 2. 10:20

퇴근 후 저녁시간 집 근처 식당을 찾았습니다. 직접 담근 소내장탕. 백반 지나가다 가봐야지 다짐을 했는데 오늘 드디어 와보네요.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내공의 공간... 포장마차 테이블은 언제나 반갑습니다. 가격은 요즘 찌는듯한 물가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입니다. 정갈한 반찬 많은 반찬보다 있을 거 몇 개만 있으면 괜찮아요 다만 맛있으면 반찬 때문이라도 다시 찾게 되지요. 소내장탕 등장이요! 혼자 운영하시는 가게이지만 정갈한 반찬과 전체적인 음식의 색감이 제기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소내장탕이지만 사진에 보이는 부위가 대부분이었어요. 하지만 요 근래 먹어본 내장탕 중에 제일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셀프로 손님들이 움직인다고 하시네요. 혼자 운영하시는 식당 단골 손님들의 배려인가 봐요. 오랜만에 ..

Eat 채널픽 2023. 5. 22. 18:45

용산역 맛집 내돈내산. 점심시간 김불시대 후기입니다. 김치 불고기 시대 약자입니다. 가격은 타오르는 물가처럼 저렴하진 않습니다. 가끔씩 찾는 용산 맛집중 하나인 식당입니다. 용산 쪽 식당들의 강점은 높은 임대료만큼 유동 인구가 많다는 것이겠죠. 연예인 싸인이 많은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식신로드 촬영하고 정준하 싸인이 보입니다. 기본 세팅에 육수를 부어주시면 소고기를 넣어 끓이면 됩니다. 이 식당의 포인트는 묵은 김치맛으로 우려내는 육수인 것 같아요. 퇴근 후 소주 안주로도 좋겠지요? 라면사리를 추가하면 면을 삶아 넣어주십니다. 육수가 졸지 않는 배려 이거 하나만으로도 맛집 인정입니다. 손님을 돈으로 보지 않고 안심하고 먹으라는 사장님의 배려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물가가 내려가기를 고대하며 출..

Eat 채널픽 2023. 5. 18. 08:10

점심시간 햄버거 먹으로 용산 버거보이 다녀왔습니다. 귀여운 캐릭터가 맞이하는 매장 입구입니다. 최첨단 시대. 고물가 시대 인건비를 최소화하는 메카닉 주문기게로 주문해야 합니다. 처음 먹어보는 곳이라 뒤에서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2층에도 테이블이 있네요. 맑은 날 시원한 뷰와 함께 햄버거를 먹을 수 있어요. 오래된 한옥 주택을 개조한 매장입니다. 노출 콘크리트를 인테리어를 활용한 말 그대로 요즘 트렌드 가득한 분위기입니다. 다만 세트 메뉴 기준 1안원을 훌쩍 넘어가는 가격대로 저렴하지는 않은 금액이지요. 천정 마감을 뜯어내고 기존 석가레를 활용했네요. 오래된 고목과 블루 색상의 조화 젊은 느낌의 분위기입니다. 나왔습니다. 한 입 먹고 두 입 먹고... 해장용으로도 햄버거를 찾는다는 하네요. 맛은 있었지..

Eat 채널픽 2023. 5. 9. 08:01

내무부 장관님께서 적적하셔서 가까운 여주에 드라이브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1시간 정도 거리의 여주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에 들렀다 집에 가는 길에 우연히 들어간 조선 설농탕. 조선 막국수 식당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가격은 메뉴가 메뉴인지라 저렴하진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식당입니다. 구석구석 먼지가 없는듯한 쾌적한 분위기로 사장님의 성품도 짐작이 가는 부분입니다. 당연하지만 대부분 지켜지지 않는 청결한 식당들이 많지만 깔끔한 식당은 첫인상부터 미소 짓게 만들어 주네요. 비법 다진 양념은 테이블에 없었어요. 아마 사장님께 요청해야 되는 것 같아요. 육수가 먼저 등장 기본 반찬과 설렁탕 그리고 비빔 막국수 등장. 반찬도 정갈하고 음식의 색감도 상큼해 보였습니다. 아마도 깨끗한 식당의 이미지가 투영된 것..

Eat 채널픽 2023. 4. 25. 08:16

점심시간 햄버거 먹어봤습니다. 바스 버거 후기 점심은 대부분 밥을 먹고 있는데 오랜만에 햄버거가 기대됩니다. 바스 버거에서 점심시간에 맞춰 도착한 수제 버거 처음 들어보는데 유명한 체인점이라고 합니다. 첫 비주얼 맘에 듭니다. 사악한 가격이지만 두툼한 사이즈의 첫인상. 많은 인원의 세트 메뉴로 수북한 감자튀김 세 가지 맛의 튀김으로 골라먹는 맛까지! 지금 것 먹어본 햄버거 중 탑 오브 탑입니다. 맛있다를 넘어서 행복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존 먹었던 프랜차이즈 퀄리티와는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졌습니다. 포장지를 보니 미국 브랜드인 것 같네요. 가끔씩 기분전환 점심식사 대용으로 수제버거 괜찮네요! 해장용으로 햄버거를 먹는다고 하는데 해장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기회가 되면 다시 먹어보고 싶네요!

Eat 채널픽 2023. 4. 22. 09:07

언제부터인가 치솟는 물가는 이제 당연한 듯 체념하게 되고 있네요. 밥 값이 만원이 넘어가고 전기. 난방비등 고공 행진 중인 미친 물가로 외식도 줄어드는 요즘입니다. 재정부 장관님과 가끔씩 들르는 짜장면 집입니다. 예전보다 인상된 가격이지만 요즘 물가에 비하면 아주 착한 가격이지요. 저렴 뿐만 아닌 맛도 있어요. 주변 지인들의 반응들도 꽤나 좋습니다. 저는 잡채밥 이곳 식당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피드! 주문과 동시에 잠시만 기다리면 패스트푸드처럼 빠르게 주문한 메뉴가 등장합니다! 주방장님께서 빠른 손을 보유하고 계십니다. 쫄깃한 당면. 잡채밥 짜장면 곱빼기 저렴한 가격임에도 다진 양념들이 많이 들어가 있어요. 짜장면은 햄버거집보다 빠르게 나오는 것 같아요. 저녁 시간이라 간단하게 소주 한 잔 했습니다...

Eat 채널픽 2023. 4. 17. 08:25

요 며칠 와이프가 집을 비워 쓸쓸한 저녁에 다이어트 겸 홀로 참아내다 편의점에서 사 온 과자와 음료수입니다. 카라멜 버터스틱 그리고 초딩 입맛인 내게 제격인 쥬시쿨 띠부실이 들어있네요. 와이프가 돌아오면 선물로 줘야겠어요. 생각보다 맛이 없었던. . . 다만 과자와 음료를 다 먹고는 칼국수도 끓여 먹었습니다. 다이어트 실패 몸에 안 좋은 건 다 맛있는 것 같아요!

Eat 채널픽 2023. 4. 6. 08:00

퇴근길 지처있는 공주님을 위해 꽃을 샀습니다.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꽃이 좋은 것 같아요. 다만 비싼 거 사가면 욕먹습니다. 다음날 아침 고기가 등장했습니다. 이야... 콧노래를 불러봅니다. 벌집 삼겹살입니다. 동내에서 젤 좋아하는... 비개가 많이 없고 비리지 않은 신선한 맛 테이블에 선물한 꽃도 꽂혀 있네요. 오늘 퇴근길 아내에게 꽃 선물추천드리며 다음 편에 만나요

Eat 채널픽 2023. 3. 29. 08:09

안녕하세요 면목동이반장입니다. 후쿠오카 다크 초콜릿을 선물 받고는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지가 걱정됐습니다. 맛은 스고이입니다만 검색해 보니 두 도시의 거리는 1000 키로 이상 거리더군요. 후쿠오카는 부산과 같은 방면 후쿠시마는 러시아 쪽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인절미 같이 처음 느껴보는 쫄깃함과 매혹적인 초콜릿은 이색적인 맛이었습니다. 말랑하고 쫀득거리고 진하고 맛있네요. 나초 같은 초콜릿입니다. 양도 적당히 들어있네요. 짭짤함과 달달함의 조화 이것이 바로 단짠이구나! 후쿠시마 방사능이 깨끗하게 처리되길 바라며 다음 편에 찾아뵙겠습니다.

Eat 채널픽 2023. 3. 24. 08:10

집 앞에 삼겹살집이 오픈해서 다녀왔습니다. 솥뚜껑삼겹살은 매력이라서 바로 입장! 오픈 축하 화환 일회용 꽃은 반대이지만 오랜 시간 키울 수 있는 꽃들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꽃이 좋아지는 왜일까요. 기존 인테리어를 활용 있을 것만 심플하게 배치한 식당 메인 솥뚜껑 등장! 같은 철판이지만 솥뚜껑에 구워 먹으면 재미나고 귀한 식사시간이 되는 것 같아요. 신규 오픈 식당이지만 솥뚜껑은 시간의 내공이 느껴집니다. 고기 기름으로 코팅시켜주고... 삼겹살 3점 2인분... 공주님께서 양이 적다고 투덜거립니다. TT 다른 식당 2인분보다 적긴 합니다. 철판 위에 버섯. 소시지. 김치등을 올려주고... 된장찌개에 소주 한잔 캬... 이랬던 고기들을 순간 흡입하고는. 볶음밥까지 시켜서 센 불에 살짝 태운 후..

Eat 채널픽 2023. 3. 22. 08:09

퇴근 후 공주님께서 사이다 먹고 싶냐고 합니다. 사다 달라는 것입니다. 사 왔습니다. 간식과 함께... 포켓몬 님피아의 딸기 콕콕 초코 브라우니 케이크입니다. 손바닥만 한 작은 크기입니다. 너무나 작은데 가격은 사악합니다. 비주얼은 합격 생크림과 초콜릿 케이크의 조화로 외관만 이쁜 줄 알았지만 오 맛있네요. 생크림의 달달함과 떡 같은 쫄깃함의 식감 공주님도 만족해합니다. 식사 후라 조금 먹고 나중에 먹으려고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잠든 사이 도둑이 먹고 도망갔습니다. 출근 전 공주님께 “집에 도둑이 들었나 봐!” 라고 말하니 놀라다가 케익 이야기를 하니 조용히 사라집니다 출근할 때 붙이고 가라던 케익에 동봉된 포켓몬 스티커 실은 팔에 붙이고 출근 중입니다 오늘도 출근하든 모든 분들께 응원드립니다. 읽어주셔서..

Eat 채널픽 2023. 3. 16. 08:11

용산 전자랜드 식당가 많은 식당이 있지만 점심시간 선택지가 한계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가는 식당인 호천당 먹을 게 없어 5일 연속 같은 메뉴를 먹은 적도 있습니다. 돈가스 전문점이라 잘 튀겨 나옵니다. 오늘도 제일 빨리나 오는 수제 돈가스 메뉴 선택 용산의 물가도 하늘을 찌릅니다. 물가 좀 내려주세요 매일 먹어도 한결같이 같은 맛을 유지합니다. 자주 오다 보니 밥은 많이 주십니다. 오늘도 출근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응원드리며... 오늘도 별 탈 없이 열심히 일하시고 안전 귀가 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at 채널픽 2023. 3. 14. 07:55

용산 빈대떡 후기 점심시간 식사를 위해 찾았습니다. 순두부찌개와 제육볶음을 주문 용산역에서 BTS 하이브 건물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야 요 근래 먹어봤던 쪽파무침 중 최고로 맛있었던 반찬 2 공기를 순식간에 후루룩 이번 연도 최고의 맛집으로 기억될 것 될 용산 빈대떡 점심 후기였습니다. 아! 점심 백반도 한데요.

Eat 채널픽 2023. 2. 27. 07:54